-
[서승욱의 시시각각] 대통령과 광복회장의 극적인 악수
서승욱 정치디렉터 ▶윤석열 대통령="김황식 총리님(이승만기념관건립추진위원장)이 하시는 일에 대해 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." ▶이종찬 광복회장="팔 걷어붙이고 돕겠다.
-
DJ “92년 대선, 노태우 돈 받은 건 부끄러운 일이었다” ⑲ 유료 전용
1992년 12월 18일의 14대 대선은 민주당 김대중(DJ)과 민주자유당(민자당) 김영삼(YS)이 각축을 벌이고, 통일국민당(국민당) 정주영이 변수로 작용하는 구도였다. 나
-
86운동권 8·15 반성문…함운경 “우리가 만든 쓰레기 치우자”
1970~80년대 민주화 운동을 주도했던 86 운동권 인사들이 오는 8월 15일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“과거의 그릇된 행태를 반성하고 미래 세대에게 새 판을 열어주자”는 취지
-
“고생 그만하고 나와 갑시다” 노태우, DJ에 먼저 합당 제안 ⑱ 유료 전용
1990년 1월 22일 오전 10시. 노태우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. 민주정의당 총재도 맡고 있던 노 대통령 옆에는 김영삼(YS) 통일민주당 총재와 김종필
-
고객·직원 '호남 차별'한 은행 지점장…대법 "전보명령 타당"
직원과 고객이 호남 출신이라는 이유로 차별하고 근무평정이 낮다는 이유로 다른 자리로 전보된 은행 지점장이 불복 소송을 냈으나 대법원에서 패소했다. 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
-
“내가 노태우 안 도왔다면, 대통령 쫓겨났을지 모른다” ⑰ 유료 전용
1987년 12·16 대선에서 3김(김대중·김영삼·김종필)은 노태우 후보에게 졌다. 나, 김대중(DJ)은 27% 득표율에 그쳐 노태우(36%), 김영삼(28%)에 이어 3등을
-
박민식 "이승만, 자유민주국가 초석…국부들 중 최선두에 있어야"
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“보훈의 기준은 자유 대한민국의 헌법정신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에서 찾아야 한다”고 말했다. 박 장관은 18일 서울 용산에 있는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진행
-
“대통령 후보-당수 나눠 맡자”…DJ와 YS, 선택은 달랐다 ⑯ 유료 전용
1987년은 우리 현대사에 큰 획을 그은 격동의 시간이었다. 새해 벽두부터 ‘박종철 고문치사 사건’(1월 14일)이 촉발한 ‘고문 정국’과 함께 대통령 직선제를 요구하는 ‘개
-
“아키노처럼 암살될 수 있다” 총선 4일 전, 목숨 건 귀국 ⑮ 유료 전용
1982년 12월 23일 전두환 정권에 의해 미국으로 쫓겨났지만 한국을 잊은 적이 없다. 나는 독재에 반대한 세력은 모두 손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. 누구와는 하고, 누구와는
-
文 '6·25 미중전쟁' 책 추천에...與 "北바라기 전 대통령 개탄"
문재인 전 대통령. 사진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은 26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6·25 전쟁 73주년을 맞아 책 『1950 미중전쟁』을 추천한 것을 두고 "6·25 전쟁일에도 '북한
-
[월간중앙] 특별 인터뷰 | 박민식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이 말하는 국가 정체성 위기론
“정치적 목적 노린 가짜뉴스 살포… 좌시하지 않고 철저히 싸울 것” ■창설 62년 만에 보훈부 승격, “보훈가족 오랜 염원 이뤄져 큰 보람” ■尹대통령 ,베트남전·대간첩작전
-
“대체 목 몇 개냐”… 전두환 등장에 긴장한 김대중
━ ‘김대중 육성 회고록’ 독점 연재 1980년 양일동 민주통일당 총재 장례식에 참석한 김대중, 김종필, 김영삼(왼쪽부터). [중앙포토] “(김대중 전 대통령처럼) 이제
-
“대체 목 몇 개냐”… 전두환 등장에 긴장한 김대중
━ ‘김대중 육성 회고록’ 독점 연재 1980년 양일동 민주통일당 총재 장례식에 참석한 김대중, 김종필, 김영삼(왼쪽부터). [중앙포토] “(김대중 전 대통령처럼) 이제
-
'쇼' 싫어하는 尹도 울먹였다…최초·파격 잇따르는 '보훈 행보'
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월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서해수호 55용사들의 이름을 한명 한명 부르기 전 울먹이고 있다. 사진 대통령실 ‘정치인 윤석열’의 첫 행보는 보훈(
-
[고정애의 시시각각] 음모론은 늘 있었다, 그러나
고정애 Chief에디터 “천안함, 북한 만행이죠?” “이게 북한의 소행인지, 누구의 소행인지 말씀 좀 해 달라.” 두 질문 사이엔 3년의 세월이 있다. 전자는 며칠 전 최원
-
한동훈, 野 ‘천안함 폄훼’ 논란에 “지독한 역사 왜곡”
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야권에서 천안함 피격사건과 관련한 발언으로 논란이 불거진 것에 대해 “지독한 역사 왜곡과 폄훼에 대해 국민들이 어떻게 보실지 걱정”이라고 말했다. 한 장
-
'천안함 자폭' 이래경을 추천했다…이재명 '현충일 자충수'
━ “천안함은 자폭한 것” 주장한 음모론자를…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68회 현충일을 하루 앞두고 외부에서 영입한 ‘전권’ 혁신위원장이 논란 끝에 9시간여 만에 물러
-
이상민 "돈봉투 의원 체포안, 여론 안 좋아도 부결 가능성 반반"
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(5선, 유성)은 "돈 봉투 혐의 의원들 체포동의안이 가결되거나 부결될 가능성은 반반"이라며 "여론이 워낙 안 좋지만 이재명 대표가 버티고 있는 한 의원
-
“북한에도 이미 다 침투” 전세계 뻗어나간 한국 이단 유료 전용
지난 11일 중앙일보 사옥에서 진행된, ‘한국 이단·사이비’에 관한 대담 두 번째 편입니다. 30년 넘게 이단 종교를 연구한 탁지원 현대종교 소장을 비롯해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
-
"5∙18괴담도 살펴볼 것"…與 시민단체특위 규정한 '3대 민폐'
하태경 국민의힘 시민단체 선진화특위 위원장이 30일 국회에서 특위 회의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. 연합뉴스 국민의힘 '시민단체 선진화 특별위원회'는 30일 시민단체의 회계 부정과 괴
-
[이번 주 리뷰]커지는 野 사법리스크 돈봉투에 김남국까지…오르는 외식물가(15~20일)
5월 셋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#기시다ㆍ홍석현 특별대담 #G7 정상회의 #한미일 정상회의 #한-캐나다 정상회담 #한-독 정상회담 #중-중앙아시아 정상회의 #5ㆍ18민주화운동
-
"대한민국 국민은 모두 광주시민"…尹기념사 '5·18 헌법' 담나
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5월 1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광주 5·18 민주화운동 기념사를 직접 퇴고하고 있다. 연합뉴스 “대한민국 국민 모두는 광주시민입니다
-
윤 대통령·트뤼도 “핵심광물 MOU·워킹홀리데이 확대”
윤석열 대통령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17일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 양해각서(MOU)를 맺는 등 경제안보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.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트뤼
-
尹 "한·캐나다, 워킹홀리데이 쿼터 확대"…정보협정체결도 합의
윤석열 대통령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17일 청년교류 확대를 위해 워킹홀리데이 연간 쿼터를 기존 4000명에서 1만2000명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. 공급망 확대·강화를